스쿠터 여행 둘째날 도착한 포항!!

 

예전 회사에서 출장으로 포항을 갔던 적이 있었다.

 

그때 물회를 먹고 왔었는데 정말 그 맛이 기가 막혔다!!

 

그 물회 맛을 못잊고 여기 저기서 물회를 몇차례 먹어봤지만 그맛이 아니었다..ㅡㅡ;;

 

그 물회를 다시 먹고 싶었고 여친님께도 그 맛을 보여 주고 싶었기에

 

기회되면 물회먹으러 포항 한번 가자!! 라고 여러 차례 말하곤 했었는데..

 

요번 여행때 포항을 들르기로 하고 문경을 떠나 포항에 도착!!

 

물회를 먹었던 북부해수욕장에 숙소를 잡고 근처를 돌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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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해수욕장 해변..(노이즈 대략 난감;;ㄷㄷ)

 

문경에서 출발 할때 아침에 보니 내 스쿠터 뒷타이어가 펑크가 나있었다..ㅡㅡ;;

 

문경 숙소 주인아저씨가 스쿠터 도난이 우려 된다면서 1층에 창고가 있으니 넣어 두라고 하셔서..

 

고마운맘에 넣어 두었는데..

 

아마도 그 창고에 넣으면서 문턱(?)에 작은 나사가 하나 있던게

 

스쿠터를 옮기면서 박힌듯..ㅡㅡ;;

 

게다가 그날이 일요일이라 센터도 다 닫았었다..ㅠㅠ

 

정말 당황스러운 상황에 하루 더 묵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걱정하던 중!!

 

여친님께서 오즈로 오토바이센터 를 검색하셔서 여기저기 전화 했었는데 그중 한곳에서

 

부재중 전화가 와서 걸었다며 전화가 온것!!!

 

다행이 일요일이지만 영업을 하신다고 하여 약 30분 정도를 펑크나서 바람 빠진 스쿠터를 몰고 가서

 

빵꾸때우느라 문경에서 출발이 늦어졌었다..

 

요번에 오즈를 톡톡히 써먹은듯!!

 

암튼 출발이 늦어져 포항에 도착을 늦게 하였다.

 

글도 왔으니 좀 구경이나 하자 하고 북부해수욕장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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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저씨를 발견!!

 

트럭을 꾸며 무언가(호두과자? 밤?)를 파시는 것 같았는데..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현했다는 플랜카드를 트럭에 붙여 놓고는 장사는 뒷전인지

 

노래방 기기를 반주로 저렇게 양푼으로 드럼을 만들어 치고 계셨다.

 

심벌은 진짜 심벌인듯 했고, 하이헷은 엿장수 가위, 스네어랑 탐탐들은 양푼, 베이스 드럼은 박스를 이용하여 연주를 하고 계셨는데..

 

소리가 제법 그럴듯 했다!

 

나중에 보니 어떤 아주머니께서 신청곡을 넣으셨는지 노래방기기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시면서

 

아저씨께서 드럼으로 연주를 하셨는데..

 

그 아주머니의 노래실력은 영..ㅡㅡ;;; 자신감이 넘 충만하셨던듯;;

 

 

왔다갔다 하다 보니 또 독특한 것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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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에서 부터 부표(?) 같은것을 연결해서 바다 가운데 쪽으로 쭉 연결해 놨는데

 

그 위로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위사진 오른쪽 아래부터 중간 좀 윗까지 보이는 시커먼 물체가 바로 그것!!

 

물 위에 띄워 놓은 거라 바닷물결에 따라 넘실넘실 울렁울렁 거리는데

 

난간도 없고 안전장치 같은게 없어 여차하면 물에 빠질 수도 있어 보였다..

 

밤이고 카메라를 가지고 있고 해서 그렇지 낮에 물놀이 온사람들은 여기 올라와서 물에 뛰며 놀아도 재밌을 것 같았다.